언어병리학 전공동아리 '아이빌드', 언어재활사협회 교재·교구 공모전 '특별상'
  • 작성자 : 언어병리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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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6.09.07

화용언어 문제해결 교구 '사장님의 선택: 오늘은 내가 가게 사장!'

언어병리학 분야 25인 심사위원단 심사 거쳐 선정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언어청각학부 언어병리학전공 남예린, 이예진, 유하연, 김태은, 구민주, 조승범, 배예주, 최성민, 임나은, 최유진, 이시연 학생(팀명 iBUiLD) 팀이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주관 '제6회 언어치료 교재·교구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공모전은 현직 언어재활사와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언어치료 교재·교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서와 구성품, 활용 영상을 종합해 교수와 임상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을 토대로 심사하여 선정했다.

 

한림대 iBUiLD팀의 출품작 '사장님의 선택: 오늘은 내가 가게 사장!'은 학령기 아동의 화용언어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단형 교구다. 햄버거 가게, 카페, 영화관, 옷가게, 놀이공원, 마트, 아이스크림 가게, 수영장 등 아동에게 친숙한 8개 일상생활 장소를 배경으로, 손님의 불만, 주문 실수, 직원 간 갈등, 재료 부족 등 각 가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56개의 문제상황 카드로 구성했다. 아동은 '예비 사장' 역할을 맡아 문제상황 발견, 원인 추론, 현실적인 해결 방법 산출의 단계를 거치며, 힌트 카드, 리뷰 카드, 토큰과 배지 등 게임 요소를 통해 반복 연습에 대한 참여와 동기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지도교수 배소영 교수는 "학생들이 문헌 근거에서 출발해 임상 현장의 요구를 읽고, 이를 아동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구로 구현해낸 과정 자체가 예비 언어재활사로서 대단히 값진 경험"이라며 "11명이 기획부터 제작, 영상 시연까지 협업으로 완성했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하승희 언어병리학전공 주임교수는 "지난 6월 협회 콘텐츠 페스티벌 수상과 7월 언어치료인의 날 특별상에 이어 재학생들이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과 맞닿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언어재활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언어병리학전공은 영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 주기의 의사소통장애를 진단·재활할 수 있는 임상 중심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리타스알파] [대학저널]